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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IPv4 프리티어제외 유료화

youngble 2025. 2. 2. 16:56

 

어느순간부터 AWS에서 비용이 청구되었다.
현재 프리티어 계정인데 1월 부터 비용이 청구되는것을 보고 뭐지싶었다.

 
AWS에서 각각의 서비스들의 한가지씩은 모두 사용하더래도 무료이기때문에 돈이 나갈일이없어야하는데 1월26일자 기준으로 1월은 2.37달러, 2월은 예상 7달러가 나오길래 혹시모르는 내 설정이나 과도한 트래픽이 문제인가 생각하게되었다. 웹소켓을 통해 실시간 주식정보를 받는것도있고 EC2안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약 2700개의 주식정보들을 인메모리에 저장하여 쓰기위해서 DB에서 가져오는데 테스트할때는 프로젝트를 껏다가 배포하고 껏다가 배포하고 하니깐 많은 쿼리가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먼저 떠올린건 로드밸런서 도입이후기때문에 로드밸런서가 공짜가 아닌가? 생각을했고 원래부터 프로젝트로는 비용을 내지말자라는 생각이였는데 만약 로드밸런서를 활용했지만 돈이나간다면 이를 해지하고 다시 EC2에서 별도로 리버스프록시를 만들어서 SSL을 처리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추측은 틀린말은 아니였다. 하지만 로드밸런서 자체로는 비용이 청구되고있지않았다. 계속해서 VPC 이용에 대한 비용과 Route53에 대해 비용이 발생하길래 VPC의 경우 딱히 내가 설정했다기보단 로드밸런서를 생성하면서 만들었던거라 이리저리 검색도해보고 했는데 한 커뮤니티에서 참고하라고 알려준 글중하나가 IPv4에 대한 비용이였다.
 
하지만 이게 정확히 나한테 해당하는건지 몰랐고 내가 IPv4를 따로 구축한게 있는지를 몰랐었다. 그럼 어디서 비용이 나오는지 보는 방법을 찾아보게되었는데, 청구서 -> 서비스별 요금에서 좀더 정확한 리스트
가 나오는걸 알수있었다.

청구서

 
해당 목록을 보면 VPC에서 IPv4 Address라는 항목이 있는데 EC2 Free Tier라는 부분을 제외한 아래부분에서 시간당 0.005달러가 발생한다는걸 알수있었다. 그리고 route53의 경우도 호스팅을 route53으로 잡을시 호스트당(첫 25개까지) 0.5라는 내용이 있었다. 
 
커뮤니팅서 말한 부분이 맞았고 아래 AWS 의 Public IPv4에 대한 변경 공지이다.
 
https://aws.amazon.com/ko/blogs/korea/new-aws-public-ipv4-address-charge-public-ip-insights/

공지 – AWS Public IPv4 주소 요금 변경 및 Public IP Insights 기능 출시 | Amazon Web Services

AWS에서 퍼블릭(Public) IPv4 주소에 대한 새로운 요금이 도입됩니다. 2024년 2월 1일부터 서비스 연결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퍼블릭 IPv4 주소에 대해 시간당 IP당 0.005 USD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계정에

aws.amazon.com

 
그렇다면 내가 IPv4를 프리티어 제외하고 쓰고있다는건데 나는 내 도메인이외엔 쓴게있나? 생각을했고 이리저리 클릭해서보니 VPC에서 서브넷이 4개가 잡혀있었다. 2개는 로드밸런서를 사용하기위해선 설정해야한다고해서 만든거같은데 나머지2개는 왜생겼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다, 뭔가 만들면서 생겼을거같긴한데 크게 생각못했던부분이라..
어쨌든 EC2자체와 로드밸런서 유지를위한 서브넷을 제외한 나머지 두개는 사용하고있지않아서 삭제하였고 아래와같이 구축해놨다.

 
IPv4에 대한 비용을 2024년부터 청구한이유가 이미 IPv4를 통한 주소를 얻는게 힘들고 고갈되었다는 이유였다. IPv4는 0~255범위에서 0.0.0.0 과같은 범위에서만 가능한데 처음IPv4도입당시에는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현대에서는 부족하다는거였다.
 
그래서 퍼블릭 IPv4가 계속있는한 돈이 발생하기때문에 방법을 생각했던게 IPv4가아닌 IPv6를 쓰는걸 고려했지만 이는 IPv4와 IPv6간의 통신은 불가능하다는거였고 이를 또 구축하려면 뭔가 다 뜯고 수정해야될거같아서, 아싸리 로드밸런서를 없애버리고 프로젝트로 사용하는 EC2 인스턴스안에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다. 이부분은 곧 구축할예정이다.
 
만약 로드밸런서를 사용하지않는다면 Route53으로도 호스팅하지않고 무료 호스팅가능한 가비아로 옮기는것도 고려중이다.
만약 활용하기에 Route53을 유지해야한다면 그렇지만 그게아니라면 옮길까 생각중인데 트래픽 연습으로 오토스케일링이나 다른 AWS서비스에 문제가없다면 이것도 바꿀예정이다.
 
실무라면 어느정도 예산이나 사용할 여분이있겠지만 개인/소규모 사이드프로젝트로는 최대한의 비용이 발생해야하기때문에 굳이 필요한 스펙이아니면 공부/인사이트를 제외하고 과감히 포기해야하는 아키텍처역할도 해야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