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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모의면접

youngble 2022. 2. 19. 17:01

항해99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면접을 대비하여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자신의 이력서를 해당 담당 멘토분이 검토후 보충하면 좋은거나 프로젝트 관련하여 기술적인 질문, 질문 의도, 면접관들이 주니어 개발자를 볼때 각자만의 보는 기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였다.

3명 그룹 면접으로 진행하면서 내가 첫번째 순서였다. 면접에 대한 경험도 없고 내 이력서이지만 해당 스킬에 대한 대답이나 스토리를 준비를 못했다고 많이 느꼈다.

 

해당 기술질문에 대해서 정답만을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말이 장황해질때도 있고 또 장황하게 이야기하게 되는걸보고 간략하게 이야기하려고하다보니 뭔다 대답이 뒤죽박죽이 된 느낌이였다. 다른 2명이 진행하는걸 보고 또 멘토님의 피드백을 듣고 난후 설명을 할때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노력을 했고 왜 사용했는지 또는 contextapi 와 리덕스 차이를 설명할때 어떻게 접근했는지, 미들웨어에 대한 설명도 만약 내가 깊게 알지못한다면 내 실력 선에서 어떻게 알고 접근을 했고 사용했는지를 말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context를 쓴 스토리는 리덕스와의 차이점이나 contextapi 의 강점 차이를 알고 썼다기보단 음원정보를 경로를 이동하더래도 끊기지않고 가져갈수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페이지이동에 관련 데이터를 들고다니는 history객체에 넣으면 어떨까 시도했고 잘되었는데 멘토님의 피드백에서 contextapi를 쓰면 좋다 라고 하여 썼던거였다. 그렇다보니 뭔가 답을 할때 내 스토리와 contextapi 와 리덕스를 따로 쓴이유? 를 설명하기에 뭔가 답만 찾아본것같다고 생각이 들고 어떻게 대답하는게 맞는지도 몰르겠다.

 

계속 미들웨어는 무엇이고 어떤 구성이고 알아볼수록 지식적인 면에서 알아갈수있지만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것이 일치하는가? 자신이없어서 대답하면서도 산으로 간거같다. 또한 장황하게 이야기하거나 임펙트있게 정확히 이야기하지 못한다면 처음에 요약본이라도 쭉 만들어서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큰틀은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면접에서 강점을 내세우기위해 포장도 한다지만, 솔직히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끼면서 해결하는 방식과 면접에서 기술적인 질문과는 동일선상이 많이 없다고도 느꼈다. 왜 라는 질문으로 진행하기보단 이러한 기능에서는 이것을 쓴다 라고 하여 쓰게 되었고, 이렇게 해야하기때문에 '그냥'  썼다 라는 느낌이 있어서 내가 포트폴리오에 대한 스토리를 이야기할때나 정확한 개념을 잡더래도 프로젝트 진행시의 내가 접근했던 방식과 프로젝트를 끝내고나서 다듬으면서 준비하는게 같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한 사전 제한재 멘토님의 팁이 있었다 <항해 세션 전 메세지>

"항해99 과정에서 배우셨던 다양한 기술들과 라이브러리들을 왜 사용하였는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 다른 라이브러리는 검토해보지 않았는지 앞으로 끊임없이 챌린지 받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한 기술에 대해서 업계에 있는 사람들도 대단한 이유 없이 사용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용한 기술에 대해 하나하나 그 당위성을 전부 설명할 수 있도록 가혹한 면접 환경을 마주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용했던 내가 작성한 코드가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 해당 기술들이 만들어진 목적을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해당 술들을 사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이력서에 나열한 키워드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검토했던 라이브러리, 실제로 추가했던 라이브러리들을 나하나 github 에서 설명서를 읽어보거나 기술적으로 식견 있는 사람들이 정리한 내용을 많이 참고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지루한 책 보다는 살아있는 인터넷 아티클에서 더 빠르게 더 많이 정보를 습득하는게 가장 큰 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와우 소름.. 감사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당연히 스토리가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돌이켜보면 이미 사라지고 없어진 기억과 다른사람들의 해당 기능의 스토리를 들을때면 내가 저정도까지 생각하고 접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체적으로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어떻게 더 준비해야겠다라고 생각할수있는 좋은 시간이였고, 총 1시간 모의면접을 넘어서까지 계속해서 좋은 피드백과 조언을 주신 제한재 멘토님에게도 감사하다. 미리 링크에 있는 세션 전 메세지를 읽어봤어야했는데 마치고 나서 보게되었는데 정말정말 세심하고 따듯한 좋은분이라는게 글에서 확 느껴졌다..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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